약학과 최선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근거한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다. 대통령 자문 역할을 하는 자문회의와 정책 및 예산을 심의하는 심의회의로 구성된다.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에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정보통신(ICT) 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의 7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최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심의회의에 상정되는 생명·의료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R&D) 관련 정책에 관한 안건을 사전 심의하며, 정부 R&D 투자 방향과 기술 분야별 투자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생명·의료전문위원회는 생명보건의료 분야와 농림수산식품 분야로 구성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최 교수는 현재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 회장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장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 민간위원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PM) △한국생명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유기합성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교 이화펠로우로서 활발한 연구와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